[ 2021S/S TRENDS REPORT : COLOR ]

 

 

지난번‘[2021 spring / summer 컬렉션] 패션 트렌드 분석 : 컬러 편 1탄에서

2021 S/S 트렌드 컬러인 Lava Falls, Marigold, Orange Ochre, Illuminating, Beach Glass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이어서 2탄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 팬톤사에서는 뉴욕과 런던 패션 컬렉션을 통해 팔레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파리, 밀라노, 도쿄까지 합쳐 컬렉션을 보면서 분석해 보았기 때문에

10개의 트렌드 컬러와5개의 클래식 핵심 트렌드 컬러로로

통합하며 삭제되거나 추가된 부분이 있습니다. "

 

 

 

 


 

 

 

 

 

 

6. PANTONE 16-5938 Mint

 

싱그러운 민트 잎사귀 컬러의 "Mint"는 상쾌하고 리프레쉬한 느낌을 줍니다.

 그린 계열 중에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 흔하지 않은 색상이지만

SS21에서는 남성복에서도 눈에 띄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Gucci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원피스,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쓰며

매끄러운 느낌의 실크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Bottega Veneta에서는 흰 원피스에 민트 컬러의 벨트를 착용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Zadig & Voltaire, 1377, Homme Plisse Issey Miyake, Miu Miu, Valentino 등에서도 보였습니다.

 

 

 

Zadig & Voltaire
1377
Gucci
Miu Miu
Homme Plisse Issey Miyake
Valentino

 

 

 

 


 

 

 

 

 

 

2. PANTONE 15-4020 Cerulean

 

 

 

맑고 고요한 날의 구름 없는 하늘이 떠오르는 컬러, 파우더리 한  하늘색의 "Cerulean"는

캐주얼은 물론 포멀 한 아이템에서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브랜드 Fendi에서는 Cerulean컬러의 의상에

"Marigold"와 'Illuminating"컬러의 부츠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시스루룩으로 표현한 ACNE STUDIOS 외에도

Altuzarra, A.P.C, Alyx, Facetasm, Hermes, Loewe, Hyke, Martin Rose, Max Mara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endi

 

Hyke

 

Altuzarra

 

Martin Rose

 

Alyx

 

 

 

 

 


 

 

 

 

 

8. PANTONE 18-4140 French Blue

 

 

강한 푸른 색조를 띄는 "French Blue"는 울트라 마린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아름다운 프랑스 파리가 떠오르게 하는 이 푸른색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컬러 중 하나입니다.

뉴욕의 전설적인 패션 사진작가 "빌 커닝햄(Bill Cunningham)"이

생전에 즐겨 입었던 컬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프렌치 블루는 이번 "Louis Vuitton"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Akris, Burberry, Chanel,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Hermes, Homme Plisse Issey Miyake, Hyke, Jason Wu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ouis Vuitton

 

Chanel

 

Homme Plisse Issey Miyake

 

Hyke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9. PANTONE 17-3628 Amethyst Orchid

 

 

"Amethyst Orchid" 컬러는 자수정과 난초의 꽃이 선사하는 밝은 보라색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우아함과 화려함을 가지는 동시에, 슬프고 쓸쓸한 느낌을

가지기도 하는 신비한 이 컬러는

Etro, Missoni, No.1, Prada, Raf Simons, Tom Ford 등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tro

 

Missoni

 

No.1

 

Prada

 

Raf Simons

 

Tom Ford

 

 

 

 

 


 

 

 

 

 

10. PANTONE 18-2043 Raspberry Sorbet

 

Raspberry Sorbet은 붉은 계열이면서

라즈베리를 달콤한 설탕과 함께 만든 소르베라는 뜻으로 찬 느낌도 주는데요,

상큼한 향기가 나는듯한 이 컬러는 굉장히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조금의 용기가 필요한 컬러이기도 합니다.

SS21에서는 특이하게도 남성복에서도 간혹 보였는데,

어두운 계통의 컬러에 "Raspberry Sorbet"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WooYoungMi, MSGM, Louis Vuitton, Valentino, Isabel Marant 등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Valentino

 

Louis Vuitton

 

MSGM

 

Isabel Marant

 

 

 

 


 

지금까지 2021 봄/여름 트렌드 컬러 2탄

싱그러운 "Mint"부터 상큼한 "Raspberry Sorbet"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각 컬러마다 경쾌하고 희망적인 감성의 톤

트렌디하게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2021 S/S 시즌만의 트렌드 컬러이고,

 

다음 3탄에서는 클래식 컬러이지만 2021 S/S에 꼭 눈여겨봐야 할 팔레트

"Classic core colors" 5가지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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