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란?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미적으로 일컫는 말로,

계속 변화하는 유행으로 이루어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기술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극을 받아 수용되는 현상이죠.

 

자세하게 따져본다면,

의상, 의복이란 단어와 혼동할 수 있는데

의상, 의복이란 용어는 소재 및 기능적인 요소를 뜻하며

패션은 감각적인 심미적요소를 중점으로 뜻합니다.

 

또 유행이란 단어와 혼동할 수 있는데

유행은 많은사람들이 한꺼번에 다 같이 수용하는 형태를 말하는데 반해

패션은 주기에 따라 곡선 그래프를 그리며

변화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패션 사이클의 5단계

패션 사이클의 5단계

 

패션은 출시될 때부터 사라질 때까지 곡선 그래프 모양을 띄는데요,

이 이론은 패션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로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소멸기로

5단계로 구분됩니다.

 

 

1. 도입기 (introducion stage)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시장에 소개 및 제안하는 단계

대중적이지 않고 극소수의 패션혁신자(fashion innovator)에 의해서만 채택됩니다.

이 시기에는 소량생산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인데요,

패션혁신자들은 이런 금전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것에 수용하길 원합니다.

이때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창의성 높은 패션을 선보입니다.

 

 

 

 

 

2. 성장기 (growth stage, Rise in popularity)

 

도입기 때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수용되는 단계

디자인을 수정하기도 하고 생산율이 높아져 가격도 보다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소비자층을 패션리더(fashion leader)라 칭하는데요,

이들은 패션에 관심 많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수용하고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끕니다.

주로 TV, 잡지 등 매체에서 볼 수 있으며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와 같은 사람들이죠.

카피 제품도 이때 생기기 시작합니다.

 

 

 

 

 

3. 성숙기 (maturity stage, Peak of popularity)

 

패션 주기 중 가장 최고의 인기에 속하는 단계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느낌이 없고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일이라고 느끼게 되죠.

생산량이 대폭 증가하여 가격경쟁에 들어가게 되며,

판매 성장률이 더디게 됩니다.

이 시기의 소비자층을 패션추종자(fashion follower)라고 일컫는데요,

이들은 검증된 패션 경향을 채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쇠퇴기 (decline stage)

 

이제 소비자들이 정가로 구매하지 않고

세일 매대에 올라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소비자들이 싫증을 느끼고, 패션업체들은 재고를 없애기 위해 판촉활동을 하며

새로운 패션 스타일과 디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소비자 층을 패션지체자(fashion laggard)라 부르는데

변화를 싫어하고 전통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소멸기 (Rejection)

 

스타일이 노후되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거부하는 단계입니다.

유행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패션시장에서 존재하기 어려워 찾아보기 힘들게 되죠.

 

 

 

 

 


 

클래식 (classic)

꾸준하게 인기 있는 패션으로

유행에 좌지우지되지 않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패드 (fad)

패드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연속적인 성질을 가지는 패션과 다릅니다.

패션 주기가 매우 짧고 특이함에 의존하기 때문에

주로 옷보다는 액세서리류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

포드 (ford)

 

오랫동안 인기가 너무 많아서 광범위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많이 채택되고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는 스타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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