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탄에서 문화와 영향을 준 인물들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오늘 "1980년대 : 3탄 #패션 ②"에서는

의류에 대해 집중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980 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70년대 후반의 밝은 컬러의 디스코 패션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강조하지 않고 미니멀한 패션을 추구했습니다.

당시 글로벌 경제가 침체기였기 때문에 미학적으로 화려한 옷보다는

실용성 있고 관리하기 쉬운 기본적인 차분한 아이템을 입었던 것이죠.

 

때문에 인기 있는 컬러로는 무채색 계열의 블랙 앤 화이트와

인디고, 버건디, 브라운, 오렌지, 포레스트 그린 등 차분한 계열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 중반 TV와 매체의 영향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1980년대에 다양한 문화운동이 생기면서

자기 자신을 정체성을 강력하게 어필하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아

펑크, 글램록, 뉴웨이브, 프레피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래서 80년대 대부분 대비되는 색채 배합이나 밝은 색채로 생동감 있고

과감한 실루엣과 화려한 아이템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4. 펑크, 록 패션 (Punk&Rock Fashion)

: 스터드, 가죽, 티어드 스커트, 광택 소재 패션, 닥터마틴 부츠, 핀버튼, 문신

 

 

 

 

1980년대 펑크룩은 확실히 강하고 더 날카로웠는데요,

요즘에도 가죽을 많이 쓰지만, 그 당시에는

스터드(찡)와 옷핀, 낙서한듯한 프린트의 가죽 라이더 재킷과 바지가 주 특징입니다.

사람들의 눈을 이끄는 헤어스타일도 한 목 했죠.

 

 

 

 

 

 

 

특히 여성들은 2-3개의 층으로 된 티어드 스커트, 프릴 스커트

스타일을 많이 입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진주, 금속, 시퀸과 비즈, 메탈릭한 광택 소재로 된 옷을 입으며

자기 자신을 강력하게 표현했었죠.

 

 

 

 

 

특히 영국의 스킨헤드와 펑크에 필수 아이템으로

남녀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어두운 컬러의 닥터마틴(Dr.Martens) 부츠가 트렌드였답니다.

 

 

 

 

 

그리고 핀버튼(배지)을 옷과 가방 여기저기에 매달고 다니기도 했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신 또한 80년대에 인기가 있었는데,

미국의 하드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멤버

액슬 로즈(Axl Rose)와 슬래쉬(Slash)의 영향이 있었답니다.

 

 


 

 

5. 에어로빅, 피트니스 패션(Workout Fashion)

: 래그 워머, 헤어밴드, 레깅스, 스웻셔츠, 스웻팬츠

 

 

 

1탄에서 문화적으로 에어로빅 열풍이 있었다고 말씀드린 거 기억나시나요?

 

 

그 당시에 미국에서는 Fame Fame과Flashdance Flashdance처럼 댄스 영화에서 제작되고,

Jane Fonda의 운동 동영상이 인기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에어로빅(피트니스) 패션이(피트니스) 대세에 따랐죠.

 

 

 

특히, 네온컬러, 파스텔컬러, 스트라이프 무늬, 솔리드 무늬의

"래그 워머"가 크게 인기를 한몫했습니다..

 

강력한 신축성의 스판덱스 레깅스, 타이츠 혹은 청바지(데님)에도 레그워머를 착용하여

그들만의 개성 있는 캐주얼한 패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에어로빅의 영향으로 회색 오버사이즈 스웻셔츠 돌핀팬츠 인기 있었습니다..

 

 

 

 

남성에게도 에슬레져 룩이 인기가 있어

윈드 브레이커, 스웻셔츠, 스웻 팬츠, 스니커즈 등

스포티한 스타일을 일상에서도 입고 다녔습니다.

 

 

 

 

 

 

 

 


 

 

 

 

 

 

6. 힙합 패션(Hip Hop Fashion)

: 스포츠 캡 모자,오버사이즈 티셔츠, 럭비티셔츠럭비 티셔츠,골드 체인

 

 

 

Run-DMC, Beastie Boys, NWA과 같은 뮤지션 스타와 래퍼로부터

영감을 받고 영향을 받은 힙합 스타일은 오버 사이즈 실루엣 골드 체인을 하고

흰 운동화 하이탑을 신고 다녔습니다.

 

 

 

 

 

 

 

 

 


 

 

 

 

 

7. 프레피 패션(Preppy Fashion)

: 폴로셔츠, 스웨터, 슬랙스, 아가일 무늬

 

 

 

프레피 패션도 80년대에 빠질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일반적으로 어두운 색이 특징 인 힙합 트렌드와는 달리

프레피 의상은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밝은 색조를 보였습니다.

 

 

 

1950년대 아이비리그 패션 스타일을 모티브로 재탄생한

80년대 프레피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는 아가일 무늬 어깨에 걸친 카디건,

케이블 니트, 스웨터, 슬랙스, 코듀로이 슈트, 시어서커 셔츠 및 재킷 폴로 셔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엔

[2021 패션 트렌드 키워드] 1980년대 : 3탄 #패션 ③에서는

패션 아이템과 간략한 정리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 ARTICLES

more
loading